진산요양원(원장 김용권)은 ‘이풍진 바다 3 문학공모전’에 생활인 3명이 선정돼 지난 11일 광주카톨릭갤러리현에서 시화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광주 장애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문학적 감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문학과 예술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인들은 이번 공모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의 감동과 진정성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효영 생활복지사는 “생활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문학과 예술로 표현하며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생활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권 진산요양원장은 “생활인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전남매일 / 최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