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진산 진산 요양원(이사장 김용권·국제학박사)은 지난 24일 생활인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역 미용실 나들이 및 산림 바우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경란 팀장, 오효영 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여성 생활인 5명이 참여해, 나주시 소재 ‘헤어 바이 나영’ 미용실을 방문해 커트, 염색, 펌 등의 용모 관리 서비스를 받았다.


생활인들은 오랜만의 외부 미용실 방문에 만족감을 보이며, 각자의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직접 선택하는 등 자기결정권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곡성 숲체원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산림 바우처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속 산책과 아로마 오일 만들기, 족욕 체험, 편백 베개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연탄 불고기 백반으로 점심 식사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권 이사장은 “생활인분들이 외부 활동을 통해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인 중심의 자율적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남일보(https://www.jnilbo.com) 박성원 선임기자